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수서6단지의 추석맞이


화창하고 맑은 날씨임에도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집콕하고계실 주민분들과 

추석 분위기를 내며 얼굴이라도 뵙고자 

9월 24일(목) 추석맞이 절기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에 마스크 착용 필수임을 공지하고, 

1미터씩 거리를 둔 발판을 이용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을 철저히 하였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말을 전하며 

조그마한 선물로 유과와 마스크, 그리고 엽서를 담아 

6단지와 상가 주민, 로즈데일 상가의 후원자 총 330분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매일같이 만나 뵙지 못하게 된 주민분들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인사 나누는 모습 속에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잠시라도 주민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민분들께서는 “밖으로 나와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네. 선생님도 건강 주의하세요.”,

“한복까지 차려입으니 더 멋있고 이쁘네.”, “이렇게 또 잊지 않고 챙겨주니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2020년 추석에는 대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엽서를 활용해 주민분들과 소통해보았습니다. 엽서에 ‘가을, 추석, 가족, 이웃, 복지관’을 주제로 하여 편지/그림/시 등 자유롭게 작성해서 복지관 우체통에 넣어주셨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거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모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