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 신규전입독거남성프로그램 '같이삽시다'에서는

가을을 맞아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 활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 외에도 외출을 자주 하지 않고

집에만 있던 독거남성주민분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남이섬에 가는 길부터 참여자분들은 "오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구나",

"날씨도 너무 좋고 같이 가는 사람도 많고 기분이 좋아"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상당히 들뜬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남이섬에 들어가기 전 맛있는 닭갈비와 볶음밥, 막국수와 함께 변화된 주변 풍경과 시설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남이섬에 들어와서는 스토리투어버스를 타고 남이섬을 한 바퀴 돌아보며

각 위치별 유래와 특징들에 대해 가이드분에게 설명을 들었으며, 
머그컵 페인팅을 통해 각자의 소망과 바램들을 적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남이섬 명소 중 하나인 메타세콰이어 길에 가서 기념사진 촬영도 하고

간단한 간식과 함께 자유롭게 남이섬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들이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였는데 너무 재밌었고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나들이 준비하느라 직원분들이 고생하셨고

정말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외출을 자주 하지 않고 집에만 있던 독거남성주민분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프로그램에도 한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프로그램에도 나가볼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규전입독거남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규전입독거남성프로그램 같이삽시다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