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권동아리 Say Together의 8년간의 활동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 포토보이스로 말하다’ 전시회 오프닝이 지난 2월 21일(목) 역삼1동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강남구 내 유관기관 관계자, 역대 청소년인권동아리 단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어 2월 22~23일 이틀간 전시회를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나라 아동권리의 현실을 보고 느끼며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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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관람한 한 노인은 이런 소감을 적었습니다.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원하는 것이 아님에도, 어른들은 어린 사람에게 그에게 맞지 않는 많은 것을 바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 내일이면 80살인 내가 너무 민망하고 죄스럽다. 남은 생이라도 그렇게 살지 않기를 고개 숙여 내 마음에 맹세한다.”

 

앞으로 수서복지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